일본에서 치안 안 좋은 구역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한국인들이 일본 여행을 많이 가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치안이 좋은 이유도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유흥가나 빈곤층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기, 폭력 사건, 불법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은 구역은 피해서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이 대표적으로 많이 가는 지역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하는 구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1. 도쿄 신주쿠구(新宿区) - 가부키초(歌舞伎町)가부키초는 일본 최대의 환락가로, 도쿄 신주쿠역 동쪽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많은 술집, 클럽, 가라오케, 성인 업..
2025. 3. 4.
일본 3대 사케 마을 효고, 교토, 히로시마
이번에 히로시마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맛있는 술을 먹기 위해 갈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데요, 일본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케(일본주) 생산지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일본 3대 사케 마을"로 불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는 효고현의 나다(灘), 교토부의 후시미(伏見), 히로시마현의 사이조(西条)입니다. 각 지역은 기후, 수질, 쌀의 품질, 전통적인 양조 기술 등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일본주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효고현 나다(灘) - 일본 최대의 사케 생산지1. 나다 사케의 역사와 발전나다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사케 생산지로,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양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에도(현 도쿄)로 사케를 운반하는 기타마에부네(北前船, 북전선)라는..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