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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카파도키아 최고의 벌룬뷰 가성비까지 좋은 숙소 추천 쿠카부라 호텔(펜션)

by 엘푸 2025. 6. 1.

써야할 이전 여행들도 아주 많이 남았지만
여긴 진짜 빨리 써야 성에 찰 것 같아서 호다닥 써보는 글입니다

왜냐구요?  역대급 인생 사진을 찍었거든요ㅠㅠ

카파도키아 하면 벌룬 타러 가거나 보러 가는 목적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왕 보러 가는 거 예쁜 사진 무조건 건져와야지 하고 다들 생각하잖아요
따로 뷰포인트를 가지 않더라도 숙소 옥상에서 최고의 뷰와 너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거기다가 가성비까지 너어무 좋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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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인 1박 8만~9만원 선으로 예약했고(정확히 기억이 안 남ㅠㅠㅠ) 2인 기준 11만원대인 것 같아요  (근데 주말은 다를 수도 있습니당...) 아 그리고 지금은 옥상 리모델링 해서 위 링크 사진에 있는 것보다 훨씬 깔끔해요 
이 전날 공휴일이라 방이 없어서 14만원(기준 인원 2인)주고 예약했던 호텔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서 진짜 만족스러웠어여

일단 말보단 사진 레츠고

숙소 외관

여긴 입구

들어가는 통도로 너무 예뻐요ㅠ
혼자가 아니었다면 사진 무조건 찍었을 듯
삼각대 펴기 기차낭

리셉션 올라가는 길인데 그냥... 예뻐요 귀여워ㅜ

이 계단 오른쪽으로 돌면 리셉션과 조식 먹는 공간이 나와요 일찍 도착해서 짐 맡겨두고 옥상 구경 하러 갔어요

가는 길도 ㅠ 예뻐ㅠ
리셉션 가는  반대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3층 정도의 테라스가 있는데 딱 올라갔는데 뷰가 너무 예쁜 거예요ㅠ

괴레메 전체가 보이는 너무 예쁜 뷰ㅠ
왼쪽 카펫 깔린 곳은 다른 숙소임댜...
주변 숙소보다 테라스가 높은 건지 어쩐 건지 내려다보면 다른 숙소의 옥상들이 내려다보였어요
다른 사이트 리뷰 중에 옥상 공사 중이라고 했는데 여기 공사한 건가 봐요 다른 블로그 리뷰 사진과 다르더라구요

전날 아니 이날 아침ㅠ 벌룬뷰에서 사진 찍기를 개망쳐서(늦잠 잠...) 다음날 아침 찍을 사진을 미리 예습해봤슴다... 왜냐면 난 혼자니까...
테라스에서 놀다보니 1시 반 쯤 객실 준비 됐다고 안내해 주셨어요

객실

저는 8번 방 이용했구요
아니 큰 방 주겠다고 하긴 했는데 진짜 너무 큰 거예요 ㅋㅋㅋ

근데 침대 주변에 콘센트가 1개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혼자라 ㅎ  괜찮았어요 ㅎㅎ

물 1개랑 포춘쿠키
이 숙소도 객실 내에 냉장고가 없어서 사놓았던 맥주는 리셉션에 맡겼어요

화장실 왜 계단 올라가야 돼요..?

예 머 그냥 평범 화장실
어메니티는 귀여운 열기구가 인쇄된 샴푸 바디워시 비누가 전부였어요  ㅋㅋ
객실 자체는 그냥... 그랬어요 솔직히
근데 지저분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동굴호텔인데 많이 습하지도 않았구요
밖에 싸돌아다니다가  아 로즈벨리 승마 체험 했어요ㅋㅋ
피데랑 라흐마준 포장해서 들어왔어요

크으 뷰 징짜...ㅠ

이거 뭔 탑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예쁨 ㅋㅋㅋ

리셉션 앞 조식 먹는 쪽 사진
왜 찍었지...

터키식 피자인 피데와 라흐마준
혼술뷰 기가막힘여ㅠ
터키에서는 effs 많이 마시던데 저는 bomonti가 더 취향이었어요


제일 중요한 벌룬뷰 사진

5시 쯤 나가니까 슬슬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올라와랏

사진 시도
실패
혼자라 블루투스 펜으로 찍어도 보고 시간 초 맞추고 뛰어도 봤지만 뛰는 게 확실해잇...

5월 20일 기준 새벽 5시 20~30분 쯤이 가장 예쁘게 떠오르더라구요

혼자 사진 찍기 쉽지 않타,,,
일행 있으면 사진 찍기 3배는 편하겠죠ㅠ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지고ㅠ

개인적으로 이거 너무 잘 나온 거 같아요ㅠ

이렇게 숙소 바로 위로도 몇 개의 풍선들이 지나갔어요

해 거의 다 뜨고 괴레메 시내까지 왔던 벌룬들이 조금 멀어졌을 때 각도 바꿔서 사진 찍기

5시 50분 쯤 넘어가니까 뜨는 벌룬은 거의 없었고 늦게 출발한 친구들이 종종 지나가긴 하더라구요 ㅋㅋ

다 내려가는데 미련이 남아서 방에 슉 들어가지 못하고 미련미련,,,
하지만 9시 반에 그린투어 가야 돼서 ㅎㅎ
한 6시 10~20분 쯤 되니까 풍선들 다 퇴근하더라구여 ㅋㅋㅋㅋ
근데 전날 6시에 일어났으니 뭐 볼 수 있었을리가....
그린투어 가서 투어 일행 분들께 듣기론
요즘 풍선이 매일 뜨는 탓인지 현지 업체에서 150유로에 했다고 하더라구요
250유로 생각하고 그냥 단념해버린 나는 바보...
레드문이나 뭔 터키?에서 많이들 예약 하신다던데
전.... 무계획...이라.........
예약을 안 해서엉............
잘 알아보고 미리 투어 예약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예쁜 괴레메 시내를 질리도록 봤으니 그냥 합리화 ㅎㅎ...


예쁘죠? 예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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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기본적인 차 커피 등은 다 있었어요

그냥 아주 간단해요
나쁜 말로 별 거 없다 ㅋㅋ

가볍게 먹고 그린투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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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제가 터키 여행하면서 신세 많이 진 마이리얼트립ㅠㅠ 내가 사랑해...ㅠ